나이테 진로상담 후기(경기도, 중1)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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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09 15:30 조회2,013회 댓글0건본문
아이의 틱 문제로 검사를 받으러 왔다가 진로적성검사도
받게 되었다. 평소에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상처 받을 것이
두려워 아이가 원하는 대로 별다른 제제 없이 키우고, 공부에
대해서도 힘들면 공부 안해도 된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이 검사를 받고 소장님 말씀을 들었을 때 내가 엄마로써
너무 무책임하고 생각없이 아이를 키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가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자존감도 생각보다 낮고, 공부해서
높아지는 뇌파가 거의 없다고 하니 내가 그동안 방치아닌 방치를
했구나 하는 생각에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다.
공부를 싫어하고, 왜 해야되는지도 모르겠다고 한 아이가 소장님의
공부는 재미있는 것이고, 너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다는
말씀에 '나도 하면 잘 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낀 것 같다.
치료를 통해 틱 증상 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아이가 이번 기회로 많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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