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 진로상담 후기(경기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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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01 16:00 조회2,464회 댓글0건본문
의정부에서 사당까지 오는 길은 멀지만 차가
막히지 않으면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경부 고속도로 입구부터 사당까지는 늘 길이 막힌다.
주차장 같은 도로에서 느끼는 답답함 만큼이나
자식의 일 앞에서는 늘 막혀버리는 부모의 마음을
오늘은 아이에게 들켜버린 것 같다.
답답한 마음으로 시작한 검사를 마치고
상담을 하니 눈 앞에서 뻥뚫린 고속도로가 나있는 기분이다.
이제 돌아가는 길은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푸른나무에서 웃음으로 반겨주시는 원장님과 소장님께도
감사함을 전하며 아들의 꿈을 기꺼이 응원할 것을
약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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