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 진로적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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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7-24 19:21 조회2,743회 댓글0건본문
(부모님)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고2 딸아이를 데리고,
4~5시간의 진지하고 정밀한 진로적성 검사를 받고서
나의 딸이지만 몰랐던 적성과 성격, 딸의 내면의
마을을 읽을 수 있었다. 떄로는 관심과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상처를 주고 부담으로 다가간 말 한마디가
그야말로 자식에게 비수가 되어 더 큰 세상에서
더 발전할 수 있는 아이를 불안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로
억눌렀다는 말씀을 듣고 눈물이 흘렀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방식이 자식의 성격을 잘 파악하지 못해 독이
됐다고 생각하니 좀 더 일찍 적성검사를 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하지만 유능하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갖고 노력하여 SKY. 심리학과를
가서 미술을 복수전공하여 미술평론사도 권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우리 모녀는 희망과 가능성을 가지고
가벼운 발걸음을 옮긴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
처음 검사를 시작할 때는 '무슨 검사가 이렇게 많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막상 검사를 진행해보니 검사 받는 중에도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검사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검사를 진행하며 스스로에 대한 이해 역시 한층
깊어질 수 있었다. 또한 결과 분석을 들으면서 부모님과의 관계나 내 안의
내재된 성향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여태껏 이런 경험이 없어서
나조차도 내 스스로를 잘 모르고 살아왔던 것 같아 반성하는 마음도 들었고,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많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진로 계획이
좀 더 명확해졌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해주신 푸른나무나이테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나의 진로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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