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 진로상담 후기(세종)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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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09 15:19 조회882회 댓글0건본문
진로는 오래전부터 고민한 주제였기에 아직까지 머릿속에서 진로적성검사에 대해
정리가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눈팔지 말고 학문에 집중해라'라는
메시지는 머릿속에 각인 되었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동의한다. 실제로 나는 입시생의 나이인 18세이기도 하기에
지금이라도 빨리 공부에 자기 자신을 몰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늘 내가 고민하는 것은 그 후다. 그 후 대학에 가서는 무슨일을
해야할까? 교육자가 되었다고 하면 그 후는? 솔직히 이번 진로적성
검사에서 진단 받은 나는 내가 늘 관찰하고 생각해 두던 나와 너무나도
일치해 있었다. 장점, 고민, 문제점 등등에 대해서 진단 받은 대부분이
내가 어느정도 알고 있는 것들이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한지는 모른다는 기대에 대해서는 약간 실망하였으나
그래도 내가 보고있는 내가 어느정도 통계적으로 신뢰성이 있다는
부분에서 의의를 가지기로 했다. 반면에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내가 바라보는 나에 대한 문항으로 나온 결과면 내가 바라보지
못한 나의 부분은 검사에서도 놓치는 게 아닐까?
특수상대성 이론의 개념을 인용하자면 관측계에서 측정한 것들은
관측계에 따라 같은 물체라도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진로적성검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는 그 신뢰성 부분에서
의심이 가기도 한다. 그러나 그 생각과 함께 "결국 '나'에 대한 진로적성검사이기에
다른 부분이다 나의 '내'가 가장 중요하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토론을 하고 있어서 조금 정리해서
느낀점을 적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정리하자면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나'에 대한 고민(고찰)이 조금 더
명확해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글의 맥락이 애매한건
아직 정리가 덜 되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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