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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

나이테 진로상담 후기(서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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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04 12:25 조회7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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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무슨 말이지 싶었다. 생판 모르는 남을 위해서 공부를 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전쟁이
나면 난 제일 먼저 죽을 거라고 하셨다. 그것도 도망치다가.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정확했고, 그렇기에 선생님의 말씀을 더 귀담아 들을 자세가 갖춰
졌다. 선생님은 날 보고 @@@를 가라고 하셨다.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한편으로는 내 목표가 확실히 정해진 것도 같아서 후련한 마음도 들었다.
@@@를 가려면 1등급을 맞아야 했다. 할 수 있다고 하셨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말씀해주셨다. 신뢰가 생겼다. 선생님께도, 나에게도,
이제부터는 정말 헛괴이 보낼 시간이 없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실감이
났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실천해야 할 계획이 세워졌고, 안하면 정말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제한되는게 더 많아졌다. 휴대폰은 물론
수면시간, 친구 만나는 시간 같은 것들도 대폭 줄여야 했다. 그래도 미래에
잘나가는 내 모습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오늘 상담이 끝나고 주변에서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정말 다 해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건 나의 노력뿐이었다. 이젠 누구의 탓도 할 수 없고,
내가 일분 일초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미래의 내 모습이 달라진다는
게 확 와 닿았다. 평생 오늘을 잊지 않고 선생님의 말씀을 매일
되새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고싶다. 선생님은
내가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러니까 나도 나를 믿는다. 찬란하게 빛날
내 미래를 기약하며 매일 달려나가야겠다. 돌격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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